많은 가입자가 청년도약계좌 2년 유지 후 특별중도해지 사유 증빙 서류를 미리 확인하는 이유는, 일반 해지와 달리 특별중도해지 요건을 충족하면 그동안 쌓인 정부 기여금을 모두 받고 비과세 혜택까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특히 2026년부터는 가입 기간이 2년이 넘어서면서 결혼이나 주택 마련 등 인생의 큰 변화를 앞둔 청년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.
1. 정부 기여금 다 받는 '특별중도해지' 사유 6가지
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을 채우는 것이 원칙이지만,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면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만기 해지와 동일한 혜택을 줍니다. 가장 대표적인 사유는 가입자의 사망 및 해외 이주, 퇴직, 사업장의 폐업, 천재지변,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, 그리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**혼인 및 주택 처분(최초 구입)**입니다.
특히 2024년 이후 개정된 지침에 따라 혼인과 출산이 특별사유에 포함되면서, 2년 정도 계좌를 유지하다가 결혼 자금으로 활용하려는 분들에게 매우 유리해졌습니다. 단순 변심이 아닌 위 사유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증빙을 통해 혜택을 챙겨야 합니다.
2. 사유별 반드시 제출해야 할 필수 증빙 서류 리스트
사유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다릅니다. 서류의 발급일은 보통 해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여야 인정됩니다.
혼인: 혼인관계증명서(상세) 또는 청첩장(추후 사후 증빙 필요할 수 있음)
주택 마련: 분양계약서 또는 매매계약서 사본, 부동산 등기부등본
퇴직: 해고통지서 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확인서
폐업: 폐업사실증명서(세무서 발행)
질병: 진단서 및 입원 확인 서류 (3주 이상 치료 필요 시)
이 중 하나라도 누락되면 일반 해지로 처리되어 비과세 혜택이 사라질 수 있으니, 은행 방문 전 해당 서류의 정확한 명칭을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3. 특별중도해지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
신청은 본인이 가입한 은행(국민, 신한, 우리, 하나 등)의 모바일 앱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. 앱으로 신청할 경우 증빙 서류를 사진 찍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, 심사 기간은 보통 영업일 기준 2~3일 정도 소요됩니다.
주의할 점은 2년 유지 기간을 채웠더라도 특별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. 기간이 지나면 특별사유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또한, 해지 시점에 미납된 회차가 있다면 기여금 산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미납금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