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국 전 이심(eSIM) 등록 및 필수 설정
해외여행 이심(eSIM) 사용법의 핵심은 반드시 출국 전(한국 공항이나 집) 와이파이가 빵빵한 곳에서 미리 등록을 마치는 것입니다. 현지 공항에 도착해서 허둥지둥 등록하려다 인터넷이 안 되어 바우처 QR코드를 못 여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아이폰이나 갤럭시 설정 메뉴에서 **[셀룰러] > [eSIM 추가]**를 누르고 구매처에서 받은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됩니다. 이때 '메인 회선(한국 번호)'의 **데이터 로밍은 반드시 'OFF'**로 설정해야 통신사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.
현지 도착 후 데이터 안 터질 때 해결법 (1분 컷)
현지에 도착했는데 인터넷이 '먹통'이라면 90%는 '데이터 로밍' 설정 실수입니다.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 로밍은 내 한국 번호가 아니라, 새로 설치한 여행용 이심 회선의 로밍을 켜야 한다는 뜻입니다.
설정에서 **[셀룰러 데이터]**를 방금 설치한 '여행용 이심'으로 선택하세요. 그 후 해당 이심 회선의 설정으로 들어가 **[데이터 로밍] 스위치를 반드시 'ON'**으로 켜줘야 현지 망을 잡습니다. 그래도 안 된다면 비행기 모드를 3~4회 껐다 켜거나, 전원을 재부팅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.
이심 vs 유심 장단점 및 구매 전 체크사항
이심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유심칩을 뺄 필요가 없어 **한국에서 오는 급한 문자(인증번호 등)**를 수신할 수 있고, 유심 분실 위험이 없다는 것입니다. 가격도 물리 유심보다 저렴한 편입니다.
하지만 모든 핸드폰이 이심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. 아이폰은 XS 이후 모델, 갤럭시는 Z플립4/S23 이후 모델부터 사용 가능합니다. 구매 전 본인의 핸드폰 다이얼 화면에서 *#06#을 눌렀을 때 EID라는 항목이 뜨는지 확인하면 지원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.
